https://twitter.com/mie00mie00/status/1576213440644845568?t=Xx01Iz232eInVxj-ee8HPw&s=32 요 분 포스트 보고 순간 떠오른 끄적임 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남자는...
☆ 40대초의 직장인입니다 (설정은 30대후반, 사장님보다 제가 한두살 아래면 좋겠고 제가 오래 짝사랑하다 접으려는데 사장님이 눈치 챈 상태였음 좋겠어요. 근데 오빠가 아는 사람이 절 보고 관심 보여서 저는 정리를 싹 하고 '그래, 이 사람한테 가자. 이제 짝사랑은 더 안해! 내 인생에 없어!' 맘은 먹었지만 보면 자꾸 흔들리는거 다 잡고 있는 그런 상태인...
정말...오래 기억하고 기다렸습니다이제는 가로등 켜진 그 골목길에 사장님이 먼저 기다리고 있길. 거기서 왜 이리 늦었어요? 하며 웃어주길 욕심내요.저는 직장인입니다사무직이라 대화에 크게 구애받진 않아요하지만 아무래도 일하다 폰 만지는것 보다는 저녁이 훨씬 사장님이나 저나 편할것 같아요. 출신은 경상도지만 자상하고 섬세한 이를 좋아합니다. 무뚝뚝하고 그래도 ...
- 전하, 소용마마를 모시고 있는 정상궁입니다.- 그래. 얘기해라.- 처소로 납시지요. 차비가 다 끝났사옵니다.승효 얼굴에 보기 힘든 환한 미소가 번졌다. 자리에서 일어나 대전을 나서려던 승효가 문이 열리자 자세를 고쳐 서 있는 정상궁을 보고 문득 조심스레 물었다.- 억지로 마지 못해 하지는 않는 기색이고?- 아닙니다. 전하를 오래 뵙지 못해 궁금하다셨습니...
- 미친...씨...승효는 약혼식장을 나오며 자조적으로 읊조렸다.삽십대 중반. 10-20대 철 없는 소년도 아니건만 무슨 정신으로 여기까지 스스로에게 그리고 약혼녀인 상대 여자와 왔던건가.도저히 안 되겠다며 가족들을 두고 인사하고 자리를 나가는 승효를 아무말 없이 바라보다 슬며시 웃어주던 약혼녀의 한 쪽 눈이 젖어 있었다. 금방이라도 흐를듯 아슬아슬 고여 ...
벌써 보름째였다.드림주가 승효와의 첫 아이를 유산한 후 승효는 근 20일만에 내관을 통해 오늘은 드림주(훗날 의빈성씨) 소용(정 3품 품계의 내명부)의 처소에서 침수 들 것을 재차 전해왔다. 승효(정조 이산)의 모후인 대비 혜경궁 홍씨가 붙여준 정상궁이 드림주가 떠난 아이에게 입혀주고자 직접 지은 옷을 들여다보고 만지며 아이의 빈자리를 느끼는 것을 보다 드...
짝사랑만 5년째, 대상이 바뀌긴 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었지. 그러다 기적처럼 만나게 된 구승효라는 사람은 꽤나 다정해서 수인이 지금까지 혼자 지내던 것들이 다 꿈이었나 싶을 거야. 문제는 그런 수인에게 관심을 가진 게 승효 뿐만이 아니라는 거였어. 친하게 지내던 직장 동료가 자꾸 주말에 사적인 일로 연락하고, 일을 하면서도 말을 거는 횟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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